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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경신(敬身) 명심술(明心術) 3-5] 거처경 집사경(居處恭 執事敬) / 오랑캐의 땅에 가더라도 버릴 수 없는 것

by मोक्ष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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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處恭, 執事敬, 與人忠雖之夷狄, 不可棄也.(거처경 집사경 여인충수지이적 불가기야)

거처하는 것이(居處) 공경스럽게 하고(恭), 일을 하는 것이(執事) 공경스럽게 하고(敬), 남과 더불어 진심을 다하는 것인(與人忠) 비록(雖) 오랑캐의 땅에(夷狄) 가더라도(之), 버릴 수 없다(不可棄也).

[集解] 之, 往也. 夷, 東夷, 狄, 北狄. 朱子曰恭主容, 敬主事, 恭見於外, 敬主乎中. 之夷狄不可棄, 勉其固守而勿失也.

[集解] 지는 가는 것이다(之, 往也). 이는 동이이고(夷, 東夷), 적은 북적이다(狄, 北狄).

주자가 말하길(朱子曰) 공손은(恭) 용모를 위주로 하고(主容), 공경은(敬) 일을 위주로 하고(主事), 공손은(恭) 바깥에 드러나고(見於外), 공경은 마음을 주로 한다(敬主乎中). 지이적불가기는(之夷狄不可棄), 그 지켜서(其固守而) 잃지 않도록(勿失也) 권면한 것이다(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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