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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處恭, 執事敬, 與人忠雖之夷狄, 不可棄也.(거처경 집사경 여인충수지이적 불가기야)
거처하는 것이(居處) 공경스럽게 하고(恭), 일을 하는 것이(執事) 공경스럽게 하고(敬), 남과 더불어 진심을 다하는 것인(與人忠) 비록(雖) 오랑캐의 땅에(夷狄) 가더라도(之), 버릴 수 없다(不可棄也).
[集解] 之, 往也. 夷, 東夷, 狄, 北狄. 朱子曰恭主容, 敬主事, 恭見於外, 敬主乎中. 之夷狄不可棄, 勉其固守而勿失也.
[集解] 지는 가는 것이다(之, 往也). 이는 동이이고(夷, 東夷), 적은 북적이다(狄, 北狄).
주자가 말하길(朱子曰) 공손은(恭) 용모를 위주로 하고(主容), 공경은(敬) 일을 위주로 하고(主事), 공손은(恭) 바깥에 드러나고(見於外), 공경은 마음을 주로 한다(敬主乎中). 지이적불가기는(之夷狄不可棄), 그 지켜서(其固守而) 잃지 않도록(勿失也) 권면한 것이다(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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