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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선행(善行) 실입교(實立敎) 6-3] 위충여효(爲忠與孝) - 배움은 충과 효를 실천하려는 것이다

by मोक्ष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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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陽城爲國子司業, 引諸生告之曰, 凡學者, 所以學爲忠與孝也. 諸生有久不省親者乎. 明日謁城還養者, 二十輩. 有三年不歸侍者, 斥之.

당나라(唐) 양성이(陽城) 국자사업이 되어(爲國子司業), 여러 학생을 이끌고(引諸生) 일러 말하길(告之曰), 무릇(凡) 배움이란(學者), 충과 효를 배우는 것이다(所以學爲忠與孝也). 여러 학생 가운데(諸生) 오랫동안(久) 부모를 살피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不省親者乎)라고 했다. 다음날(明日) 양성을 뵙고(謁城) <고향에> 돌아가 봉양하려는 사람이(還養者), 20여 명이었다(二十輩). 3년 동안(三年) 돌아가 모시지 않은 사람이 있어(不歸侍者), 그를 내쫓았다(斥之).


[集說] 吳氏曰城, 字元宗, 定州人. 謁, 告也. 斥, 擯斥之也.

[集說] 오씨가 말하길(吳氏曰) 성은 자가 원종이고 정주 사람이다(城, 字元宗, 定州人). 알은 고함이다(謁, 告也). 척은 싫어해서 물리치는 것이다(斥, 擯斥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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