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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21] 묘이불수 수이불실(苗而不秀 秀而不實) / 꽃을 피우지 못한 안타까운 천재들

by मोक्ष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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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苗而不秀者有矣夫!(묘이불수자유의부) 秀而不實者有矣夫!”(수이불실자유의부)

子曰: “싹이 났지만(苗而) 꽃을 피우지 못하는 사람이 있구나(不秀者有矣夫)! 꽃을 피웠지만(秀而) 여물지 못한 사람도 있구나(不實者有矣夫)!”


○ 穀之始生曰苗, 吐華曰秀, 成穀曰實. 蓋學而不至於成, 有如此者. 是以君子貴自勉也.

○ 곡식이(穀之) 처음(始) 나오는 것을 묘라 하고(生曰苗), 꽃을 피우는 것을 수라 하고(吐華曰秀), 곡식을 이루는 것을 실이라 한다(成穀曰實). 대개(蓋) 배워서(學而) 이룸에 이르지 못한 것에(不至於成), 이와 같은 것이 있다(有如此者). 이 때문에(是以) 군자는(君子) 스스로 힘쓰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貴自勉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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