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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語之而不惰者, 其回也與!”(어지이불타자 기회야여)
子曰: “말해주면(語之而) 게을리하지 않은 사람은(不惰者), 아마도(其) 안회일 것이다(回也與)!”
○ 惰, 懈怠也.
○ 타는(惰), 게으름이다(懈怠也).
范氏曰: “顔子聞夫子之言, 而心解力行, 造次顚沛未嘗違之. 如萬物得時雨之潤, 發榮滋長, 何有於惰, 此群弟子所不及也.”
范氏曰: “안자가(顔子) 부자의 말을 듣고(聞夫子之言, 而) 마음으로 이해하고(心解) 힘써 행해서(力行), 잠시라도(造次顚沛) 어긴 적이 없다(未嘗違之). 만물이(萬物) 적당하게 내 비가 적셔주는 것을 얻어(得時雨之潤), 꽃이 피고(發榮) 자라나는 것과 같으니(如滋長), 어찌(何) 게으름이 있겠는가(有於惰), 이것은(此) 여러 제자들이(群弟子) 미치지 못한 것이다(所不及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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