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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謂顔淵, 曰:(자위안연왈) “惜乎! 吾見其進也, 未見其止也.”(석호 오견기진 미견기지야)
선생님이(子) 안연을 평하여 말하길(謂顔淵, 曰): “안타깝구나(惜乎)! 나는(吾) 그가 나아가는 것을(其進) 보았지만(見也), 그가 멈추는 것을 보지 못했다(未見其止也).”
進止二字, 說見上章. 顔子旣死而孔子惜之, 言其方進而未已也.
진과 지(進止) 두 글자는(二字), 설명이(說) 윗 장에 보인다(見上章). 안자가(顔子) 이미 죽고서(旣死而) 공자가 그것을 안타깝게 여기고(孔子惜之), 그가 바야흐로 나아가고 그만두지 않음을 말했다(言其方進而未已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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