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子曰: “苗而不秀者有矣夫!(묘이불수자유의부) 秀而不實者有矣夫!”(수이불실자유의부)
子曰: “싹이 났지만(苗而) 꽃을 피우지 못하는 사람이 있구나(不秀者有矣夫)! 꽃을 피웠지만(秀而) 여물지 못한 사람도 있구나(不實者有矣夫)!”
○ 穀之始生曰苗, 吐華曰秀, 成穀曰實. 蓋學而不至於成, 有如此者. 是以君子貴自勉也.
○ 곡식이(穀之) 처음(始) 나오는 것을 묘라 하고(生曰苗), 꽃을 피우는 것을 수라 하고(吐華曰秀), 곡식을 이루는 것을 실이라 한다(成穀曰實). 대개(蓋) 배워서(學而) 이룸에 이르지 못한 것에(不至於成), 이와 같은 것이 있다(有如此者). 이 때문에(是以) 군자는(君子) 스스로 힘쓰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貴自勉也).
반응형
'오서(五書) 읽기 > 논어집주(論語集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23] 법어지언 손여지언(法語之言 巽與之言) / 깨우쳐주는 말과 타이르는 말 (0) | 2024.08.27 |
---|---|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22] 후생가외(後生可畏) /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만 하다 (0) | 2024.08.27 |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20] 미견기지(未見其止) / 날로 성장하던 안회의 모습 (0) | 2024.08.27 |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19] 안회불타(顔回不惰) / 안회의 실천 (0) | 2024.08.27 |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18] 위산일궤 미성일궤(爲山一簣 未成一簣) / 성공과 실패가 모두 내 탓이다 (0) | 202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