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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不信仁賢, 則國空虛.(불신인현 즉국공허)
孟子曰: “인과 현을(仁賢) 믿지 않으면(不信, 則) 나라가 텅 비게 된다(國空虛).
空虛, 言若無人然.
공허는(空虛),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음을(若無人然) 말한다(言).
無禮義, 則上下亂.(무례의 즉상하란)
예의가 없으면(無禮義, 則) 상하가 어지러워진다(上下亂).
禮義, 所以辨上下, 定民志.
예의는(禮義), 상하를 구분하고(所以辨上下), 백성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다(定民志).
無政事, 則財用不足.”(무정사 즉재용부족)
정사가 없으면(無政事, 則) 재물의 쓰임이(財用) 모자란다(不足).”
生之無道, 取之無度, 用之無節故也.
생산에(生之) 도가 없고(無道), 취하는 것에(取之) 제한이 없으니(無度), 쓰임에(用之) 절약이 없기(無節) 때문이다(故也).
○ 尹氏曰: “三者以仁賢爲本. 無仁賢, 則禮義政事, 處之皆不以其道矣.”
○ 尹氏曰: “세 가지는(三者) 인과 현을(以仁賢) 근본으로 삼는다(爲本). 인현이 없으면(無仁賢, 則) 예의와 정사가(禮義政事), 처해지는 것을(處之) 모두(皆) 도로써 하지 못한다(不以其道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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