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子夏曰: “大德不踰閑, 小德出入可也.”(대덕불유한 소덕출입가야)
子夏曰: “큰 덕이(大德) 문지방을 넘지 않으면(不踰閑), 작은 덕이(小德) 드나드는 것은(出入) 괜찮다(可也).”
大德ㆍ小德, 猶言大節ㆍ小節. 閑, 闌也, 所以止物之出入. 言人能先立乎其大者, 則小節雖或未盡合理, 亦無害也.
대덕과 소덕은(大德ㆍ小德), 대절과 소절을 말한 것과 같다(猶言大節ㆍ小節). 한은(閑), 문지방이니(闌也), 위로(止) 물건이(物之) 지나가는 것이다(所以出入). 사람이(言人) 그 큰 것을(乎其大者) 먼저 세울 수 있으면(能先立, 則) 소절이(小節) 비록(雖) 혹(或) 이치에 모두 맞지 않더라도(未盡合理), 또한(亦) 해가 없다(無害也).
○ 吳氏曰: “此章之言, 不能無弊. 學者詳之.”
○ 吳氏曰: “이 장의 말은(此章之言), 폐단이 없을 수 없다(不能無弊). 배우는 사람은(學者) 자세히 살펴야 한다(詳之).”
반응형
'오서(五書) 읽기 > 논어집주(論語集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집주(論語集注) 자장(子張) 19-13] 벼슬하고 배우는 것은 같이 간다 (0) | 2024.10.09 |
---|---|
[논어집주(論語集注) 자장(子張) 19-12] 남을 가치는 것에는 순서가 있다 (0) | 2024.10.09 |
[논어집주(論語集注) 자장(子張) 19-10] 신이후노 신이후간(信而後勞 信而後諫) / 믿음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0) | 2024.10.09 |
[논어집주(論語集注) 자장(子張) 19-9] 군자삼변(君子三變) / 군자의 세 가지 모습 (0) | 2024.10.09 |
[논어집주(論語集注) 자장(子張) 19-8] 소인필문(小人必文) / 소인은 반드시 잘못을 포장한다 (0) |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