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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游曰: “喪致乎哀而止.”(상치호애이지)
자유가 말하길(子游曰): “초상은(喪) 슬픔에서 지극하게 하고(致乎哀而) 그친다(止).”
致極其哀, 不尙文飾也.
그 슬픔을(其哀) 지극히 하고(致極), 꾸밈을 숭상하지 않는다(不尙文飾也).
楊氏曰: “‘喪, 與其易也寧戚’, 不若禮不足而哀有餘之意.”
楊氏曰: “‘초상은(喪), 잘 치러지는 것보다(與其易也) 차라리 슬픈 것이 낫다(寧戚)’라고 한 것은, 예가 부족해도(禮不足而) 슬픔에(哀) 넉넉함이 있는 것이 낫다란(不若有餘之) 뜻이다(意).”
愚按: “而止”二字, 亦微有過於高遠而簡略細微之弊. 學者詳之.
愚按: “이지(而止)” 두 글자도(二字), 또한(亦) 고원한 것에(於高遠) 지나침이 있고(微有過而) 간략하고 소홀히 하는(簡略細微之) 폐단이 있다(弊). 학자는 자세히 살펴야 한다(學者詳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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