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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자장(子張) 19-21] 군자지과(君子之過) / 군자의 허물은 일식이나 월식과 같다

by मोक्ष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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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貢曰: “君子之過也, 如日月之食焉:(군자지과야 여일월지식언) 過也, 人皆見之;(과야 인개견지) 更也, 人皆仰之.”(갱야 인개앙지)

자공이 말하길(子貢曰): “군자의 허물은(君子之過也), 일식이나 월식과 같으니(如日月之食焉): 잘못하면(過也), 사람들이(人) 모두(皆) 보고(見之); 고치면(更也), 사람들이(人) 모두(皆) 우러러본다(仰之).”

○ 日月之蝕, 非日月故爲; 君子之過, 非君子故爲. 故云如日月之蝕也.

○ 일월지식은(日月之蝕), 해와 달 때문이 아니다(非日月故爲); 군자의 허물은(君子之過), 군자 때문이 아니다(非君子故爲). 그러므로(故) 일식이나 월식과 같다고 말했다(云如日月之蝕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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