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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曰, 人有三不祥. 幼而不肯事長, 賤而不肯事貴, 不肖而不肯事賢, 是人之三不祥也.
순자가 말하길(荀子曰), 사람에게(人) 세 가지 상서롭지 못한 것이 있다(有三不祥). 어리면서(幼而) 기꺼이 어른을 모시지 않는 것(不肯事長), 천하면서(賤而) 기꺼이 귀한 사람을 모시지 않는 것(不肯事貴), 어리석으면서(不肖而) 기꺼이 현명한 사람을 모시지 않는 것(不肯事賢), 이것이(是) 사람의(人之) 세 가지 상서롭지 못한 것이다(三不祥也).
[集說] 陳氏曰荀子, 名況, 戰國時人. 祥, 吉也. 三者, 皆凶德, 有一於是, 灾及其身矣.
[集說]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순자는 이름이 황이고(荀子, 名況), 전국시대 사람이다(戰國時人). 상은(祥), 길함이다(吉也). 세 가지는(三者), 모두(皆) 흉한 덕이니(凶德), 이것에서(於是) 한 가지만 있어도(有一), 재앙이(灾) 그 몸에 미친다(及其身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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