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曲禮曰, 凡視上於面則敖, 下於帶則憂, 傾則姦.(범시상어면즉방 하어대즉우 경즉간)
곡례에 이르길(曲禮曰), 무릇(凡) 시선이(視) 얼굴보다 위에 있으면(上於面則) 교만하게 보이고(敖), 허리띠보다 아래 있으면(下於帶則) 근심스럽게 보이고(憂), 고개를 기울이면(傾則) 간사하게 보인다(姦).
[集說] 呂氏曰上於面者, 其氣驕, 知其不能以下人矣, 下於帶者, 其神奪, 知其憂在乎心矣, 視流則容側, 必有不正之心, 存乎胸中矣, 此君子之所以愼也.
[集說] 여씨가 말하길(呂氏曰) 얼굴보다 위에 있는 것은(上於面者), 그 기가 교만한 것이고(其氣驕), 그가(其) 남에게 낮추지 못하는 것을(不能以下人) 알 수 있고(知矣), 대보다 아래인 것은(下於帶者), 그 정신이 <다른 데> 빼앗긴 것이니(其神奪), 그 걱정이(其憂) 마음에 있는 것을(在乎心) 알 수 있고(知矣), 시선이 흐르면(視流則) 얼굴이 기울어지니(容側), 반드시(必) 부정한 마음이(不正之心), 가슴에 보존됨이(存乎胸中) 있는 것이니(有矣), 이것은(此) 군자가(君子之) 삼갈 것이다(所以愼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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