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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連大連, 善居喪, 三日不怠, 三月不解, 期悲哀, 三年憂, 東夷之子也.(소련대련 선거상 삼일불태 삼월불해 기비애 삼년우 동이지자야)
소련과 대련은(少連大連), 상을 잘 치르고(善居喪), 삼일 동안 게으르지 않았고(三日不怠), 삼 개월 동안 게을리하지 않았고(三月不解), 1년 동안(期) 슬퍼했고(悲哀), 3년 동안 걱정했으니(三年憂), 동이족의 자손이다(東夷之子也).
[集說] 陳氏曰三日, 親始死時也. 不怠, 謂哀痛之切, 雖不食而能自力以致其禮也. 三月, 親喪在殯時也. 解, 與懈同, 倦也. 憂, 謂憂戚憔悴. 陳氏曰此, 孔子之言也. [集解] 聖人, 非特稱其能行孝道, 而又稱其能變夷俗也.
[集說]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3일은(三日), 부모가(親) 처음(始) 돌아가신 때다(死時也). 불태는(不怠), 애통함이 간절해서(哀痛之切), 비록(雖) 밥을 먹지 않았지만(不食而) 자기 힘으로(能自力以) 그 예를 다한 것을(致其禮) 말한다(謂也). 3개월은(三月), 부모의 상이(親喪) 빈소에 있을 때다(在殯時也). 해는(解), 해와 같고(與懈同), 게으름이다(倦也). 우는(憂), 걱정하여 (憂戚) 초췌한 것을 말한다(謂憔悴).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이것은(此), 공자의 말이다(孔子之言也).
[集解] 성인은(聖人), 다만(非特) 효도를 하는 것을 칭찬할 뿐만 아니라(稱其能行孝道, 而) 또(又) 그 오랑캐의 풍속을 잘 변화시킨 것도 칭찬한다(稱其能變夷俗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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