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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官者, 先以暴怒爲戒, 事有不可, 當詳處之.(당관자 선이포노위계 사유불가 당상처지) 必無不中. 若先暴怒, 只能自害. 豈能害人.(필무부중 약선포노 지능자해 기능해인)
관직을 담당한 사람은(當官者), 먼저(先) 갑자기 성내는 것을(以暴怒) 경계로 삼고(爲戒), 일에(事) 안되는 것이 있으면(有不可), 마땅히(當) 상세히 살펴서(詳) 대처한다(處之). 반드시(必) 맞지 않는 것이 없을 것이다(無不中). 만약(若) 먼저(先) 갑자기 성내면(暴怒), 단지(只) 자기를 해칠 뿐이다(能自害). 어찌(豈) 남에게 해가 되겠는가(能害人).
[增註] 暴怒, 怒之暴也, 中, 中理也.
[增註] 포노는(暴怒), 성내는 것이(怒之) 갑작스러운 것이고(暴也), 중은 이치에 맞는 것이다(中, 中理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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