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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선행(善行) 실경신(實敬身) 6-70] 바라보면 엄숙한데 나아가면 온화하다

by मोक्ष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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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道先生終日端坐, 如泥塑人.(명도선생종일단좌 여이소인) 及至接人, 則渾是一團和氣.(급지접인 즉혼시일단화기)

명도선생이(明道先生) 종일토록(終日) 단정하게 앉아서(端坐), 마치 진흙 인형 같았다(如泥塑人). 사람을 대할 때에는(及至接人, 則) 혼연하여(渾) 한 덩어리의 온화한 기운이 되었다(是一團和氣).

 

* 泥塑(이소): 진흙으로 만든 인형(). 이소인().

* 一團(일단): 한 덩어리, 한 단체. 

* 一團和氣(일단화기): 단합()되어 원만(滿)한 화기().


[正誤] 終日端坐, 如泥塑人, 敬也. [集解] 所謂望之儼然, 卽之也溫.

[正誤] 종일단좌 여이소인은(終日端坐, 如泥塑人), 공경함이다(敬也).

[集解] 이른바(所謂) 멀리서 보는 것은(望之) 엄숙하고(儼然), 나아가면(卽之也) 온화한 것이다(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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