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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道先生終日端坐, 如泥塑人.(명도선생종일단좌 여이소인) 及至接人, 則渾是一團和氣.(급지접인 즉혼시일단화기)
명도선생이(明道先生) 종일토록(終日) 단정하게 앉아서(端坐), 마치 진흙 인형 같았다(如泥塑人). 사람을 대할 때에는(及至接人, 則) 혼연하여(渾) 한 덩어리의 온화한 기운이 되었다(是一團和氣).
* 泥塑(이소): 진흙으로 만든 인형(人形). 이소인(泥塑人).
* 一團(일단): 한 덩어리, 한 단체.
* 一團和氣(일단화기): 단합(團合)되어 원만(圓滿)한 화기(和氣).
[正誤] 終日端坐, 如泥塑人, 敬也. [集解] 所謂望之儼然, 卽之也溫.
[正誤] 종일단좌 여이소인은(終日端坐, 如泥塑人), 공경함이다(敬也).
[集解] 이른바(所謂) 멀리서 보는 것은(望之) 엄숙하고(儼然), 나아가면(卽之也) 온화한 것이다(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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