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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將行, 雨而無蓋門人曰: “商也有之.” 孔子曰: “商之爲人也, 甚恡於財, 恡嗇甚也 吾聞與人交, 推其長者, 違其短者故能久也”
공자가 길을 나서려는데(孔子將行), 비가 왔고(雨而) 우산이 없자(無蓋) 문인이 말하길(門人曰): “상(자하)에게(商也) 있습니다(有之).”라고 했다.
공자가 말하길(孔子曰): “자하의 사람됨이(商之爲人也), 재물을(於財) 매우 아끼니(甚恡), 내가 듣기로(吾聞) 남과 교유할 때(與人交), 그 장점을 밀어주고(推其長者), 그 단점은 숨기는 것이(違其短者), 사귐이(故) 오래갈 수 있다(能久也).”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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