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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 뒤안길/공자가어(孔子家語)

[공자가어(孔子家語) 삼서(三恕) 9-7] 가위사군자(可謂士君子) - 사군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

by मोक्ष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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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路見於孔子, 孔子曰: “智者若何? 仁者若何?” 子路對曰: “智者使人知己, 仁者使人愛己.” 子曰: “可謂士矣.” 子路出, 子貢入, 問亦如之. 子貢對曰: “智者知人, 仁者愛人.” 子曰: “可謂士矣.” 子貢出, 顔回入, 問亦如之. 對曰: “智者自知, 仁者自愛.” 子曰: “可謂士君子矣.”

자로가(子路) 공자를 뵈러 오자(見於孔子), 공자가 말하길(孔子曰): “지혜로운 사람은(智者) 어떠한가(若何)? 인한 사람은 어떠한가(仁者若何)?”라고 했다.

자로가 대답하길(子路對曰): “지자는(智者) 남으로 하여금(使人) 자기를 알게 만들고(知己), 인자는 남이 자기를 사랑하게 만듭니다(仁者使人愛己).”라고 했다.

공자가 말하길(子曰): “사라고 할만하다(可謂士矣).”라고 했다.

자로가 나가고(子路出), 자공이 들어오자(子貢入), 질문이(問) 또한 같았다(亦如之).

자공이 대답하길(子貢對曰): “지자는 남을 알고(智者知人), 인자는 남을 사랑합니다(仁者愛人).”라고 했다.

공자가 말하길(子曰): “사라고 할만하다(可謂士矣).”라고 했다.

자공이 나나고(子貢出), 안회가 들어오자(顔回入), 질문이 또한 같았다(問亦如之).

대답하길(對曰): “지자는 자기를 알고(智者自知), 인자는 자기를 사랑합니다(仁者自愛).”라고 했다.

공자가 말하길(子曰): “사군자라고 할만하다(可謂士君子矣).”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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