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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讀史, 至楚復陳, 陳喟然歎曰: “賢哉楚王! 輕千乘之國, 而重一言之信, 匪申叔之信, 不能達其義, 匪莊王之賢, 不能受其訓.”
공자가(孔子) 역사책을 읽다가(讀史), 초나라가 진나라를 다시 일으킨 것에 이르러(至楚復陳), 한숨을 쉬고(喟然) 탄식하며 말하길(歎曰): “현명하구나(賢哉) 초왕이여(楚王)! 천승지국을 가벼이 여기고(輕千乘之國, 而) 한마디 말의 믿음을 중요하게 여겼으니(重一言之信), 신숙의 말이 아니었다면(匪申叔之信), 그 의리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고(不能達其義), 장왕의 현명함이 아니었다면(匪莊王之賢),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이다(不能受其訓).”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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