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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亡也.”(이적지유군 불여제하지망야)
子曰: “오랑캐에게(夷狄之) 임금이 있는 것이(有君), 중국에 없는 것과(諸夏之亡) 같지 않다(不如也).”
吳氏曰: “亡, 古無字通用.”
吳氏曰: “망은(亡), 예전에(古) 무자와(無字) 통해서 썼다(通用).”
程子曰: “夷狄, 且有君長, 不如諸夏之僭亂, 反無上下之分也.”
程子曰: “오랑캐에게도(夷狄), 또한(且) 군장이 있지만(有君長), 중국의 주제넘고 혼란스러워(諸夏之僭亂), 도리어(反) 상하의 구분이 없는 것과(無上下之分也) 같지 않다(不如).”
○ 尹氏曰: “孔子, 傷時之亂而歎之也, 無, 非實無也, 雖有之, 不能盡其道爾.”
○ 尹氏曰: “공자가(孔子), 시대가 혼란스러운 것에 상심하고(傷時之亂而) 탄식했으니(歎之也), 무는(無), 실제로 없는 것이 아니라(非實無也), 비록 있지만(雖有之), 그 도를 다할 수 없는 것일 뿐이다(不能盡其道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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