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曲禮曰, 父母存, 不許友以死.(곡례왈 부모존 불허우이사)
곡례에서 이르길(曲禮曰), 부모님이 살아 계시거든(父母存), 친구 때문에 죽는 것은(友以死) 허락되지 않는다(不許).
[增註] 親在而以身許人, 是忘親矣. ○父母在而平日, 與友約以同死, 不可也, 若同行, 臨患難, 則亦不可辭以親在而不救也.
[增註] 부모님이 살아 계시는데(親在而) 몸을 남에게 허락하는 것은(以身許人), 곧(是) 부모를 잊은 것이다(忘親矣).
○ 부모님이 계시는데(父母在而) 평소에(平日), 벗과(與友) 함께 죽을 것을 약속하는 것은(約以同死), 옳지 않지만(不可也), 만약(若) 함께 하다가(同行), 환난을 만난다면(臨患難, 則) 또한(亦) 부고가 살아 계시는 것을 핑계로(辭以親在而) 구하지 않는 것은(不救) 옳지 않다(不可也).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