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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술이(述而) 7-12] 제전질(齊戰疾) / 공자가 조심한 일

by मोक्ष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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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之所愼: 齊, 戰, 疾.(자지소신 제전질)

선생님이(子之) 삼가신 것은(所愼): 재계와(齊), 전쟁과(戰), 질병이다(疾).


○ 齊之爲言齊也, 將祭而齊其思慮之不齊者, 以交於神明也. 誠之至與不至, 神之饗與不饗, 皆決於此. 戰則衆之死生, 國之存亡繫焉. 疾又吾身之所以死生存亡者, 皆不可以不謹也.

○ 제의 말됨(말뜻)은(齊之爲) 가지런히 하는 것을 말하고(言齊也), 장차(將) 제사 지내려고 하면서(祭而)  그 생각이(其思慮之) 가지런하지 못한 것을(不齊者) 가지런히 해서(, 以) 신명과 교류하는 만나는 것이다(交於神明也). 정성이 지극한 것과(誠之至與) 지극하지 않은 것(不至), 신이 흠향하는 것과(神之饗與) 흠향하지 않는 것이(不饗), 모두(皆) 여기에서 결정된다(決於此). 전쟁은(戰則) 많은 사람의 삶과 죽음(衆之死生), 나라의 보존과 망함이(國之存亡) 여기에 달렸다(繫焉). 질병은(疾) 또한(又) 내 몽이(吾身之) 죽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所以死生存亡者), 모두(皆) 삼가지 않을 수 없다(不可以不謹也).


○ 尹氏曰: “夫子無所不謹, 弟子記其大者耳.”

○ 尹氏曰: “부자가(夫子) 삼가지 않는 것이 없는데(無所不謹), 제자가(弟) 그 큰 것만 기록했다(子記其大者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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