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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술이(述而) 7-21]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 누구든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

by मोक्ष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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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삼인행 필유아사언)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子曰: “세 사람이 길을 가면(三人行), 반드시(必) 나의 스승이 그중에 있다(有我師焉). 그 선한 사람을 택해서(擇其善者而) 따르고(從之), 그 불선한 사람을 <택해서>(其不善者而) 고친다(改之).”


三人同行, 其一我也. 彼二人者, 一善一惡, 則我從其善而改其惡焉, 是二人者皆我師也.

세 사람이(三人) 함께 가면(同行), 그중(其) 하나는 나다(一我也). 저 두 사람이(彼二人者), 하나는 선하고(一善) 하나는 악하다면(一惡, 則) 나는(我) 그 선한 것을 따르고(從其善而) 그 악한 것을 고친다면(改其惡焉), 이 두 사람은(是二人者) 모두(皆) 나의 스승이다(我師也).


○ 尹氏曰: “見賢思齊, 見不賢而內自省, 則善惡皆我之師, 進善其有窮乎?”

○ 尹氏曰: “어진 사람을 보면(見賢) 같아지기를 생각하고(思齊),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見不賢而) 안으로 자기를 반성한다면(內自省, 則) 선과 악이(善惡) 모두(皆) 나의 스승이니(我之師), 선에 나아가는 것에(進善其) 다함이 있겠는가(有窮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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