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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天生德於予, 桓魋其如予何?”(천생덕어여 환퇴기여여하)
子曰: “하늘이(天) 나에게(於予) 덕을 주었으니(生德), 환퇴가(桓魋) 나를 어찌하겠는가(其如予何)?”
○ 桓魋, 宋司馬向魋也. 出於桓公, 故又稱桓氏. 魋欲害孔子, 孔子言天旣賦我以如是之德, 則桓魋其奈我何? 言必不能違天害己.
○ 환퇴는(桓魋), 송나라(宋) 사마향퇴다(司馬向魋也). 환공에게서 나왔고(出於桓公), 그러므로(故) 또한(又) 환씨라고 했다(稱桓氏). 환퇴가(魋) 공자를 해치려고 했는데(欲害孔子), 공자가(孔子) 하늘이(天) 이미(旣) 이와 같은 덕을(以如是之德) 나에게 주었으니(賦我, 則) 환퇴가(桓魋) 나를 어찌하겠는가(其奈我何)라고 말했다(言). 반드시(必) 하늘을 어기고(違天) 나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을(不能害己) 말했다(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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