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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三軍可奪帥也, 匹夫不可奪志也.”(삼군가탈수야 필부불가탈지야)
子曰: “삼군에서(三軍) 장수를 뺏을 수 있지만(可奪帥也), 필부에게서(匹夫) 뜻을 빼앗을 수 없다(不可奪志也).”
侯氏曰: “三軍之勇在人, 匹夫之志在己. 故帥可奪而志不可奪, 如可奪, 則亦不足謂之志矣.”
侯氏曰: “삼군의 용맹함은(三軍之勇) 사람에게 달렸고(在人), 필부의 뜻은(匹夫之志) 자기에게 달렸다(在己). 그러므로(故) 장수를 빼앗을 수 있지만(帥可奪而) 뜻을 빼앗을 수 없고(志不可奪), 만약 빼앗을 수 있다면(如可奪, 則) 또한(亦) 뜻이라고 말할 수 없다(不足謂之志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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