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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歲寒, 然後知松柏之後彫也.”(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야)
子曰: “날이 추워지고 나서야(歲寒, 然後) 소나무와 잣나무가(松柏之)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知後彫也).”
范氏曰: “小人之在治世, 或與君子無異. 惟臨利害, 遇事變, 然後君子之所守可見也.”
范氏曰: “소인이(小人之) 세상을 다시는 때에 있으면(在治世), 혹(或) 군자와(與君子) 다른 점이 없다(無異). 오직(惟) 이해에 앞두고 있거나(臨利害), 사변을 만나고 나서(遇事變, 然後) 군자가(君子之) 지키는 것을(所守) 알 수 있다(可見也).”
○ 謝氏曰: “士窮見節義, 世亂識忠臣. 欲學者必周於德.”
○ 謝氏曰: “선비가 곤궁할 때(士窮) 절의를 알 수 있고(見節義), 세상이 어지러워질 때(世亂) 충신을 알 수 있다(識忠臣). 학자로 하여금(學者) 반드시(必) 덕에 주밀하도록 하려고 한 것이다( 欲周於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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