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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
子曰: “지혜로운 사람은(知者) 미혹하지 않고(不惑), 인자한 사람은(仁者) 걱정하지 않고(不憂), 용감한 사람은(勇者) 두려워하지 않는다(不懼).”
明足以燭理, 故不惑; 理足以勝私, 故不憂; 氣足以配道義, 故不懼. 此學之序也.
밝음은(明) 이치를 밝힐 수 있고(足以燭理), 그러므로(故) 미혹하지 않고(不惑); 이치는(理) 사사로움을 이길 수 있고(足以勝私), 그러므로 걱정하지 않고(故不憂); 기운은(氣) 도의에 짝할 수 있고(足以配道義),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않는다(故不懼). 이것은(此) 배움의 순서다(學之序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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