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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博學而詳說之, 將以反說約也.”(박학이상설지 장이반설약야)
孟子曰: “널리 배우고(博學而)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詳說之), 장차(將) 돌이켜서(以反) 요약된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說約也).”
言所以博學於文, 而詳說其理者, 非欲以誇多而鬪靡也; 欲其融會貫通, 有以反而說到至約之地耳.
글을 널리 배우고(言所以博學於文, 而) 그 이치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詳說其理者), 많이 아는 것을 자랑하고(以誇多而) 화려함을 다루려는 것이 아니고(非欲鬪靡也); 자세히 이해하고(其融會) 관통해서(貫通), 돌이켜서(反而) 지극히 요약된 경지를(到至約之地) 설명하려는 것일 뿐이다(欲有以說耳).
* 融會(융회): 자세(仔細)히 이해(理解)함. 자연(自然)히 이해(理解)됨, 녹아서 하나로 모임.
蓋承上章之意而言, 學非欲其徒博, 而亦不可以徑約也.
대체로(蓋) 윗장의 뜻을 이어서 말했고(承上章之意而言), 배움은(學) 그것이 다만 널리 하려는 것이 아니고(非欲其徒博, 而) 또한(亦) 바로 요약할 수 없는 것이다(不可以徑約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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