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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맹자집주(孟子集註)

[맹자집주(孟子集註) 이루 하(離婁 下) 25 서자몽불결장(西子蒙不潔章)] 재계목욕(齊戒沐浴) / 악인이라도 깨끗해질 수 있다

by मोक्ष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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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西子蒙不潔, 則人皆掩鼻而過之.(서자몽불결 즉인개엄비이과지)

孟子曰: “아름다운 부인이(西子) 더러운 것을 뒤집어 쓴다면(蒙不潔, 則) 사람들이 모두(人皆) 고를 막고(掩鼻而) 지나간다(過之).


서자는(西子), 아름다운 부인이다(美婦人). 몽은(蒙), 덮음과 같다(猶冒也). 불결은(不潔), 더러운 물건이다(汙穢之物也). 엄비는(掩鼻), 그 냄새를 싫어하는 것이다(惡其臭也).

雖有惡人, 齊戒沐浴, 則可以祀上帝.”(수유악인 재계목욕 즉가이사상제)

비록(雖) 악인이 있더라도(有惡人), 재계하고 목욕하면(齊戒沐浴, 則) 상제에게 제사 지낼 수 있다(可以祀上帝).”


○ 惡人, 醜貌者也.

○ 악인은(惡人), 추한 모습의 사람이다(醜貌者也).


○ 尹氏曰: “此章戒人之喪善, 而勉人以自新也.”

○ 尹氏曰: “이 장은(此章) 사람들이(人之) 선을 잃는 것을 경계하여(喪善, 而) 사람들이(人) 스스로 새로워지기를(以自新) 권한 것이다(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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