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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躬自厚而薄責於人, 則遠怨矣.”(궁자후이박책어인 즉원원의)
子曰: “자기를(躬自) 두텁게 꾸짖고(厚而) 남을(於人) 관대하게 꾸짖는다면(薄責, 則) 원망을 멀리할 수 있다(遠怨矣).”
* 躬自厚: 원래 문장은 '躬自厚責'인데 뒤에 같은 말이 반복되기 때문에 생략했다.
○ 責己厚, 故身益修; 責人薄, 故人易從. 所以人不得而怨之.
○ 자기를 책망하는 것이 두텁고(責己厚), 그러므로(故) 몸이 더욱 닦이고(身益修); 남이 책망하는 것이 가볍고(責人薄), 그러므로(故) 사람들이 쉽게 따른다(人易從). 사람들이 원망하지 않는(人不得而怨之) 까닭이다(所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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