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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군자구저기 소인구저인)
子曰: “군자는(君子) 자기에게 구하고(求諸己), 소인은(小人) 남에게 구한다(求諸人).”
謝氏曰: “君子無不反求諸己, 小人反是. 此君子小人所以分也.”
謝氏曰: “군자는(君子) 돌이켜(反) 자기에게 구하지 않는 것이 없고(無不求諸己), 소인은(小人) 이와 반대로 한다(反是). 이것은(此) 군자와 소인이(君子小人) 나뉘는 까닭이다(所以分也).”
○ 楊氏曰: “君子雖不病人之不己知, 然亦疾沒世而名不稱也. 雖疾沒世而名不稱, 然所以求者, 亦反諸己而已. 小人求諸人, 故違道干譽, 無所不至. 三者文不相蒙, 而義實相足, 亦記言者之意.”
○ 楊氏曰: “군자가(君子) 비록(雖)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人之不己知) 걱정하지 않지만(不病), 그러나 또한(然亦) 세상을 떠나도록(沒世而) 이름이 불리지 않는 것을(名不稱) 걱정한다(疾也). 비록(雖) 세상을 떠나도록 이름이 불리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만(疾沒世而名不稱), 그러나(然) 구하는 것은(所以求者), 또한(亦) 자기에게 돌아갈 뿐이다(反諸己而已). 소인은(小人) 남에게 구하고(求諸人), 그러므로(故) 도를 어겨서(違道) 명예를 구하고(干譽), 이르지 못할 것이 없다(無所不至). 세 가지는(三者) 글이(文) 서로 이어지지 않지만(不相蒙, 而) 뜻은(義) 실제로(實) 서로 충분하니(相足), 또한(亦) 기록한 사람의 뜻이다(記言者之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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