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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吾猶及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子曰: “내가(吾) 오히려(猶) 사관이 글을 빼고(史之闕文也), 말을 가진 사람이(有馬者) 남에게 빌려주고(借人) 타도록 하는 것을(乘之) 보았다(及). 지금은(今) 없구나(亡矣夫)!”
○ 楊氏曰: “史闕文, 馬借人, 此二事孔子猶及見之. 今亡矣夫, 悼時之益偸也.”
○ 楊氏曰: “사궐문과 마차인(史闕文, 馬借人), 이 두 가지 일은(此二事) 공자가(孔子) 오히려(猶) 볼 수 있음에 이르렀다(及見之). 지금(今) 없어진 것은(亡矣夫), 시대가(時之) 더욱 투박해진 것을(益偸) 슬퍼한 것이다(悼也).”
愚謂此必有爲而言. 蓋雖細故, 而時變之大者可知矣.
내가 생각건대(愚謂) 이것은(此) 반드시(必) 한 것이 있어서(有爲而) 말한 것이다(言). 대개(蓋) 비록(雖) 작은 일이지만(細故, 而) 시대가 변한 것이(時變之) 큰 것을(大者) 알 수 있다(可知矣).
○ 胡氏曰: “此章義疑, 不可强解.”
○ 胡氏曰: “이 장은(此章) 뜻이 의심스럽고(義疑), 억지로 해석할 수 없다(不可强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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