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서(五書) 읽기/맹자집주(孟子集註)

[맹자집주(孟子集註) 진심 하(盡心 下) 16 인야자인야장(仁也者人也章)] 합해서 말하면 도가 된다

by मोक्ष 2024. 10. 3.
반응형

孟子曰: “仁也者, 人也.(인야자 인야) 合而言之, 道也.”(합이언지 도야)

孟子曰: “인이란 것은(仁也者), 사람이다(人也). 합해서 말하면(合而言之), 도다(道也).”

仁者, 人之所以爲人之理也. 然仁, 理也; 人, 物也. 以仁之理, 合於人之身而言之, 乃所謂道者也. 

인이란(仁者), 사람이(人之) 사람이 된 것의(所以爲人之) 이치다(理也). 그러나(然) 인은(仁), 이치이고(理也); 인은(人), 물건이다(物也). 인의 이치로(以仁之理), 사람의 몸에 합쳐서(合於人之身而) 말하면(言之), 이른바(乃所謂) 도다(道者也).

 

程子曰: “『中庸』所謂率性之謂道是也.”

程子曰: “중용에서(『中庸』) 이른바(所謂) 솔성지위도가(率性之謂道) 이것이다(是也).”

○ 或曰: “外國本, 人也之下, 有‘義也者宜也, 禮也者履也, 智也者知也, 信也者實也’, 凡二十字.” 今按如此, 則理極分明, 然未詳其是否也.

○ 或曰: “외국본에는(外國本), 인야의 아래에(人也之下), 의야자 의야 예야자예야 지야자지야 신야쟈실야란(義也者宜也, 禮也者履也, 智也者知也, 信也者實也)’ 것이 있으니(有), 모두(凡) 28자다(二十字).” 지금(今) 살펴보면(按) 이와 같다면(如此, 則) 이치가(理) 지극히 분명하지만(極分明), 그러나(然) 그 옳고 그름이(其是否) 자세하지 않다(未詳也).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