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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양화(陽貨) 17-14] 도청도설(道聽塗說) / 길에서 들은 것으로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지 않는다

by मोक्ष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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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道聽而塗說, 德之棄也.”(도청이도설 덕지기야)

子曰: “길에서 듣고(道聽而) 길에서 말하는 것은(塗說), 덕을(德之) 버리는 것이다(棄也).”

雖聞善言, 不爲己有, 是自棄其德也.

비록(雖) 좋은 말을 듣더라도(聞善言), 자기에게 있지 않으면(不爲己有), 이것은(是) 스스로(自) 그 덕을 버리는 것이다(棄其德也).

○ 王氏曰: “君子多識前言往行以畜其德, 道聽塗說, 則棄之矣.”

○ 王氏曰: “군자는(君子) 옛말과(前言) 지난 일을(往行) 많이 알아서(多識以) 그 덕을 쌓고(畜其德),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은(道聽塗說, 則) 버리는 것이다(棄之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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