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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者, 賜, 少者賤者, 不敢辭.(장자사 소자천자 불감사)
어른이(長者), 주실 때(賜), 젊은이와(少者) 천한 사람은(賤者), 감히 사양하지 않는다(不敢辭).
[集解] 陳氏曰辭而後受, 平交之禮, 非少賤事尊貴之道.
[集解]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사양하고 나서(辭而後) 받는 것은(受), 같은 등급의 사귀는(平交之) 예절이니(禮), 젊은이와 천한 사람이(少賤事) 존귀하게 섬기는(尊貴之) 도리가 안니다(非道).
[集成] 陳氏曰上之賜也, 以恩, 下之受也, 以義, 義之所可, 雖長者之賜, 不敢辭, 義之所不可, 雖君賜, 有所不受.
[集成]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윗사람이(上之) 주는 것은(賜也), 은혜로 하는 것이고(以恩), 아랫사람이 받는 것은(下之受也), 의로써 하는 것이니(以義), 의리가(義之) 옳은 것이면(所可), 비록(雖) 어른이 주더라도(長者之賜), 감히 사양하지 않고(不敢辭), 의리가(義之) 옳지 않은 것이면(所不可), 비록(雖) 임금이 주더라도(君賜), 받지 못하는 것이 있다(有所不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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