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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경신(敬身) 명위의(明威儀) 3-26] 수야필흥(雖夜必興) / 하늘의 노여움음 공경한다

by मोक्ष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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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記曰, 若有疾風迅雷甚雨, 則必變, 雖夜必興, 衣服冠而坐.(약유질풍신뢰심우 즉필변 수야필흥 의복관이좌)

예기에 이르길(禮記曰), 만약(若) 세찬 바람과(疾風) 심한 우레(迅雷) , 큰 비가 있으면(甚雨, 則) 반드시 얼굴색을 바꾸고(必變), 비록 밤이라도(雖夜) 반드시 일어나(必興), 옷을 입고 관을 쓰고(衣服冠而) 앉아 있는다(坐)라고 했다.

 

* 迅雷(신뢰): 몹시 맹렬한 우레.

 

[集說] 陳氏曰迅, 疾也. 變, 謂變其容色, 興, 起也, 必變興, 皆所以敬天之怒.

[集說]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신은 빠름이다(迅, 疾也). 변은 그 얼굴색을 바꾸는 것을 말하고(變, 謂變其容色), 흥은 일어남이고(興, 起也), 반드시 바꾸고 일어남은(必變興), 모두(皆) 하늘의 노여움을(天之怒) 공경하는 것이다(所以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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