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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儀曰, 執虛, 如執盈. 入虛, 如有人.(집허 여집영 입허 여유인)
소의에 이르길(少儀曰), 빈 것을 잡아도(執虛), 가득 찬 것을 잡는 것처럼 하고(如執盈). 빈 곳에 들어가도(入虛),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해라(如有人).
[集說] 陳氏曰執虛器, 如執盈滿之器, 入虛室, 如入有人之室, 敬心常存也.
[集說]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빈 그릇을(虛器) 잡아도(執), 가득 찬 그릇을(盈滿之器) 잡는 것처럼 하고(如執), 빈 방에 들어가도(入虛室), 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가는 것처럼 하여(如入有人之室), 공경하는 마음을(敬心) 늘(常) 보존해야 한다(存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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