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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飮食之人, 則人賤之矣. 爲其養小以失大也. 右, 明飮食之節.
맹자가 말하길(孟子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飮食之人, 則) 사람들이(人) 천하게 여긴다(賤之矣). 그 작은 것 기르는 것을 위하여(爲其養小) 큰 것을 잃기 때문이다(以失大也). 이상은(右), 음식의 예절을 밝힌 것이다(明飮食之節).
[集解] 飮食之人, 專養口腹者也. 小, 謂口體, 大, 謂心志.
[集解] 음식을 탐하는 사람은(飮食之人), 오직(專) 입과 배를 기르는 사람이다(養口腹者也). 소는(小), 입과 몸을 말하고(謂口體), 대는 마음과 뜻을 말한다(大, 謂心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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