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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가언(嘉言) 광입교(廣立敎) 5-7] 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

by मोक्ष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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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昭烈將終, 勅後主曰,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한소열장종 칙후주왈 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

한나라(漢) 소열제가(昭烈) 죽으려 할 때(將終), 후주에게 경계하여 말하길(勅後主曰), 악이 작더라도(以惡小而) 그것을 행하지 말고(爲之), 선이 작더라도(以善小而) 하지 않으려고 하지 말라(不爲).


[集解] 昭烈, 漢帝, 名備, 字玄德. 勅, 戒也. 後主, 昭烈之子, 名禪. 勿以惡小而爲之, 謂禍之所生, 不在大, 勿以善小而不爲, 謂慶之所積, 由於小. 朱子曰善必積而後成, 惡雖小而可懼, 亦此意也.

[集解] 소열은(昭烈), 한나라 황제로(漢帝), 이름은 비이고(名備), 자는 현덕이다(字玄德). 칙은 경계함이다(勅, 戒也). 후주는 소열제의 아들로(後主, 昭烈之子), 이름은 선이다(名禪). 물이악소이위지는(勿以惡小而爲之), 화가 생겨나는 것은(禍之所生), 큰 것에 있지 않음을(不在大) 말하고(謂), 물이선소이불위는(勿以善小而不爲), 좋은 일이 쌓이는 것은(慶之所積), 작은 것에서 따른다는(由於小) 말이다(謂).

주자가 말하길(朱子曰) 선은(善) 반드시 쌓이고 나서(必積而後) 이루어지고(成), 악은(惡0 비록(雖) 작더라도(小而) 두려워할 만하다(可懼)라고 했으니, 또한(亦) 이런 뜻이다(此意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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