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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氏家訓曰, 吾家巫覡符章, 絶於言議, 女曹所見. 勿爲妖妄.(안씨가훈왈 오가무격부장 절어언의 여조소견 물위요망)
안씨가훈에 이르길(顔氏家訓曰), 우리 집에(吾家) 무당과 부적은(巫覡符章), 의론을 말하는 것을(於言議) 끊은 것은(絶), 너희가(女曹) 본 것이다(所見). 요망한 짓을 하지 말아라(勿爲妖妄).
[集說] 陳氏曰顔氏, 名之推, 北朝人, 作家訓. 巫, 女巫, 覡, 男巫, 符章, 卽書符拜章之術, 皆妖怪妄誕之事也.
[集說]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안씨는 이름이 추이고(顔氏, 名之推), 북조 사람으로(北朝人), 가훈을 지었다(作家訓). 무는 여자 무당이고(巫, 女巫), 격은 남자 무당이고(覡, 男巫), 부장은(符章), 곧(卽) 부적을 써서(書符) 절하는(拜章之) 기술이니(術), 모두(皆) 요사하고(妖怪) 터무니없는(妄誕之) 일이다(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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