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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中子之服儉以絜, 無長物焉.(문중자지복검이결 무장물언) 綺羅錦繡不入于室, 曰, 君子非黃白不御, 婦人則有靑碧.(기라금수불입우실 왈 군자비황백불어 부인즉유청벽)
문중자의 옷은(文中子之服) 검소하고 깨끗했으며(儉以絜), 남는 것이 없었다(無長物焉). 화려한 옷이(綺羅錦繡) 집안에 들어오지 않았고(不入于室), 말하길(曰), 군자는(君子) 황색이나 백색이 아니면(非黃白) 입지 않고(不御), 부인에게 라면(婦人則) 청색과 녹색이 있다(有靑碧).
* 長物(장물): 긴 물건(物件), 불필요한 물건.
* 綺羅(기라): 곱고 아름다운 비단(緋緞). 또는 그 비단(緋緞)으로 지은 옷.
* 錦繡(금수): 수를 놓은 비단(緋緞). 또는 화려(華麗)한 옷이나 직물(織物).
[集解] 儉, 謂不侈, 潔, 謂不汚. 無長物, 謂稱用而已, 無多餘者也. [正誤] 長, 剩也.
[集解] 검은 사치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儉, 謂不侈), 결은 더럽지 않은 것을 말한다(潔, 謂不汚). 무장물은(無長物), 쓰임에 걸맞을 뿐인 것을 말하고(謂稱用而已), 많이 남는 것이 없음이다(無多餘者也).
[正誤] 장은 남음이다(長, 剩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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