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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주소(論語注疏)

[논어주소(論語注疏) 위정(爲政) 2-14] 군자는 충성스럽고 믿음직스럽다 / 주이불비(周而不比)

by मोक्ष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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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君子周而不比,(군자주이불비) 《孔曰: "忠信為周, 阿黨為比."》 小人比而不周."(소인비이부주) 

子曰: "군자는(君子) 충신하고(周而) 아당하지 않으며(不比), 《孔曰: "충신은 주가 되고(忠信為周), 아당은(阿黨) 비가 된다(為比)." 소인은(小人) 아당하고(比而) 충신하지 않는다(不周)." 

 

* 阿黨(아당): 알랑거림, 간사(奸邪)하고 공정(公正)하지 못함.

 

[疏]‘子曰 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

○正義曰: 此章明君子小人德行不同之事. 忠信爲周, 阿黨爲比. 言君子常行忠信, 而不私相阿黨, 小人則反是.

○正義曰: 이 장은(此章) 군자와 소인의  덕행이(君子小人德行) 같지 않은 일을(不同之事) 밝혔다(明). 충신이 주가되고(忠信爲周), 아당이 비가 된다(阿黨爲比). 군자는(君子) 늘(常) 충성스럽고 믿음직스럽게 행동하고(行忠信, 而) 사사롭게 서로 아당하지 않고(不私相阿黨), 소인은(小人則) 이것과 반대라는(反是) 말이다(言).

[疏]○注曰 ‘忠信爲周’

○正義曰: 魯語文也.

○正義曰: 노논어의 글이다(魯語文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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