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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명륜(明倫) 명부자(明父子) 2-1-30] 신친리지(身親莅之) / 제사는 몸소 직접 지내야 한다

by मोक्ष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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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之祭也, 必身親莅之.(군자지제야 필신친리지) 有故則使人可也.(유고즉사인가야)

군자가(君子之) 제사 지내는 것은(祭也), 반드시(必) 몸소(身親) 참석해야 한다(莅之). 까닭이 있으면(有故則) 남을 시는 것도(使人) 괜찮다(可也).

 

[集說] 陳氏曰涖, 臨也, 必身親臨之者, 致其如在之誠也. 輔氏曰有故, 謂疾病或不得已之事, 己旣不克與而時又不可失, 則使他人攝之可也.

[集說] 진씨가 말하길(陳氏曰) 리는(涖), 임함이고(臨也), 필신친림지는(必身親臨之者), 마치(其如) 조상이 계신 것처럼(在之) 정성을 지극히 하는 것이다(誠也).

보씨가 말하길(輔氏曰) 유고는(有故), 질병이나(謂疾病) 또는(或) 어쩔 수 없는 일로(不得已之事), 자기가(己) 이미(旣) 함께 할 수 없고(不克與而) 때가(時) 또(又) 놓칠 수 없다면(不可失, 則) 남을 시켜서(使他人) 대신하게 하는 것도(攝之) 괜찮다(可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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