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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옹야(雍也) 6-15] 하막유사도(何莫由斯道) / 누가 이 길을 따르지 않겠는가?

by मोक्ष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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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誰能出不由戶?(수능출불유호) 何莫由斯道也?”(하막유사도야)

子曰: “누가(誰) 나가면서(能出) 문을 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不由戶)? 어찌(何) 누구도(莫) 이 도를 통하지 않는가(由斯道也)?”

言人不能出不由戶, 何故乃不由此道邪? 怪而歎之之辭.
사람이(言人) 문을 통하지 않으면(不由戶) 나갈 수 없는데(不能出), 무슨 까닭으로(何故) 이에(乃) 이 도를 통하지 않는가(不由此道邪)? 이상하게 여기고(怪而) 탄식한 말이다(歎之之辭).


○ 洪氏曰: “人知出必由戶, 而不知行必由道. 非道遠人, 人自遠爾.”

○ 洪氏曰: “사람이(人) 나갈 때(出) 반드시 문을 통하는 것을(必由戶) 알지만(, 而) 행동할 때(行) 반드시 도를 통해햐 하는 것을(必由道) 알지 못한다(不知). 도가 사람에게서 멀어진 것이 아니라(非道遠人), 사람이(人) 스스로 멀어졌을 뿐이다(自遠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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