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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好勇疾貧, 亂也.(호용질빈 난야) 人而不仁, 疾之已甚, 亂也.”(인이불인 질지이심 난야)
子曰: “용맹함을 좋아하고(好勇) 가난을 싫어하면(疾貧), 난을 일으킨다(亂也). 사람이면서(人而) 인하지 못한 사람을(不仁), 미워하는 것이(疾之) 너무 심하면(已甚), 난을 일으킨다(亂也).”
○ 好勇而不安分, 則必作亂. 惡不仁之人而使之無所容, 則必致亂. 二者之心, 善惡雖殊, 然其生亂則一也.
○ 용맹을 좋아하고(好勇而) 분수에 편안하지 못하면(不安分, 則) 반드시(必) 난을 일으킨다(作亂). 불인한 사람을 미워하고(惡不仁之人而) 그로 하여금(使之) 용납될 것이 없게 만들면(無所容, 則) 반드시(必) 난에 이른다(致亂). 두 사람의 마음이(二者之心), 선악이 비록 다르지만(善惡雖殊), 그러나(然) 그 난을 만드는 것이라면(其生亂則) 같다(一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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