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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鳳鳥不至, 河不出圖, 吾已矣夫!”(봉조부지 하불출도 오이의부)
子曰: “봉황이(鳳鳥) 오지 않고(不至), 황하가(河) 그림을 내지 않으니(不出圖), 나는(吾) 끝이로구나(已矣夫)!”
○ 鳳, 靈鳥, 舜時來儀, 文王時鳴於岐山. 河圖, 河中龍馬負圖, 伏羲時出, 皆聖王之瑞也. 已, 止也.
○ 봉은(鳳), 신령스러운 새이고(靈鳥), 순 임금 때(舜時) 와서(來) 춤을 추었고(儀), 문왕 때(文王時) 기산에서 울었다(鳴於岐山). 하도는(河圖), 황하 가운데 사는(河中) 용마가(龍馬) 그림을 짊어지고(負圖), 복희 시대에(伏羲時) 나왔고(出), 모두(皆) 성왕의 단서다(聖王之瑞也). 이는(已), 그침이다(止也).
○ 張子曰: “鳳至圖出, 文明之祥. 伏羲舜文之瑞不至, 則夫子之文章, 知其已矣.”
○ 張子曰: “봉황이 오고(鳳至) 그림이 나오는 것은(圖出), 문명의 상서다(文明之祥). 복희, 순, 문왕의 상서가(伏羲舜文之瑞) 이르지 않는다면(不至, 則) 부자의 문장은(夫子之文章), 그것이 끝날 것임을 알 수 있다(知其已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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