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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14] 각득기소(各得其所) / 음악이 제자리를 찾았다

by मोक्ष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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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吾自衛反魯, 然後樂正, 雅頌各得其所.”(오자위반노 연후악정 아송각득기소)

子曰: “내가(吾) 위나라로부터(自衛) 노나라에 돌아오고 나서(反魯, 然後) 음악이 바르게 되었고(樂正), 아와 송이(雅頌) 각자(各) 제자리를 얻었다(得其所).”


魯哀公十一年冬, 孔子自衛反魯. 是時周禮在魯, 然詩樂亦頗殘闕失次. 孔子周流四方, 參互考訂, 以知其說. 晩知道終不行, 故歸而正之.

노나라 애공(魯哀公) 11년 겨울에(十一年冬), 공자가(孔子) 위나라에서 노나라로 돌아왔다(自衛反魯). 이때(是時) 주나라의 예가(周禮) 노나라에 있었지만(在魯), 그러나(然) 시와 악이(詩樂) 또한(亦) 자못(頗) 망가지고 빠진 것이 있었다(殘闕失次). 공자가(孔子) 사방을 돌아다니며(周流四方), 서로 참고하고(參互) 살펴 바로잡아서(考訂, 以) 그 내용을 알게 되었다(知其說). 만년에(晩) 도가 행해지지 않을 것을 알았고(知道終不行), 그러므로(故) 돌아와서(歸而) 그것을 바르게 했다(正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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