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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出則事公卿, 入則事父兄, 喪事不敢不勉, 不爲酒困, 何有於我哉?”(출즉사공경 입즉사부형 상사불감불면 불위주곤 하유어아재)
子曰: “나가면(出則) 공경을 모시고(事公卿), 들어가면(入則) 부형을 모시고(事父兄), 상사에(喪事) 감히 힘쓰지 않음이 없고(不敢不勉), 술 때문에 곤란을 겪지 않으니(不爲酒困), 나에게 무엇이 있겠는가(何有於我哉)?”
* 不爲酒困(불위주곤): '爲'는 '~에 기인하다, ~에 의하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說見第七篇, 然此則其事愈卑而意愈切矣.
내용이(說) 제7편에 보이고(見第七篇), 그러나(然) 여기서는(此則) 그 일이(其事) 더욱 낮고(愈卑而) 뜻이 더욱 절실하다(意愈切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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