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13] 욕거구이 하루지유(欲居九夷 何陋之有) / 공자가 구이에 살고 싶어하다

by मोक्ष 2024. 8. 26.
반응형

子欲居九夷.(자욕거구이)

선생님이(子) 구이에 살고 싶어 했다(欲居九夷).


東方之夷有九種. 欲居之者, 亦乘桴浮海之意.

동방의 오랑캐에(東方之夷) 9종이 있다(有九種). 거기에 살려고 하는 것은(欲居之者), 또한(亦) 승부부해의 뜻이다(乘桴浮海之意).

或曰: “陋, 如之何!”(혹왈 루여지하)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군자거지 하루지유)

누군가 말하길(或曰): “누추한 것은(陋), 어찌하시려고요(如之何)!”라고 했다.

선생님이 말하길(子曰): “군자가 거기에 사는데(君子居之), 어찌(何) 누추함이 있겠는가(陋之有)?”라고 했다.


君子所居則化, 何陋之有?

군자가(君子) 산다면(所居則) 교활될 것인데(化), 어찌 누추함이 있겠는가(何陋之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