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서(五書) 읽기/논어집주(論語集注)

[논어집주(論語集注) 자한(子罕) 9-17] 호덕여호색(好德如好色) / 여자 좋아하듯이 덕을 좋아하기를

by मोक्ष 2024. 8. 26.
반응형

子曰: “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오미견호덕여호색자야)

子曰: “나는(吾) 덕 좋아하기를(好德) 여색 좋아하듯이 하는 사람을(如好色者) 보지 못했다(未見也).”


○ 謝氏曰: “好好色, 惡惡臭, 誠也. 好德如好色, 斯誠好德矣, 然民鮮能之.”

○ 謝氏曰: “호색을 좋아하고(好好色), 오취를 싫어하는 것은(惡惡臭), 진실함이다(誠也). 호덕을(好德) 호색하듯이 하면(如好色), 곧(斯) 참으로(誠) 덕을 좋아하는 것이지만(好德矣), 그러나(然) 백성이(民) 잘하지 못한다(鮮能之).”


○ 『史記』: “孔子居衛, 靈公與夫人同車, 使孔子爲次乘, 招搖市過之.” 孔子醜之, 故有是言.

○ 『史記』: “공자가(孔子) 위나라에 머물 때(居衛), 영공과 부인이(靈公與夫人) 수레를 함께 타고(同車), 공자로 하여금(使孔子) 다음 수레를 타도록 해서(爲次乘), 시장을 이리저리 돌며(招搖市) 지나갔다(過之).”라고 했다. 공자가(孔子) 이것을 추하게 여겼고(醜之), 그러므로(故) 이런 말이 있었다(有是言).

반응형